바람 부는 대로~/인도,네팔 불교 8대 성지

사람으로의 길~나란다대학.

廷旼정민 2012. 3. 2. 14:34

 

 

5세기 굽타왕조때부터 융성한

최초의 불교대학

나란다대학 유적지입니다.

 

 

 

 

 

그 터엔 당시의 흔적만이 남아있습니다.

 

 

 

 

 

강의실입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사리불사리탑입니다.

 

 

 

 

 

곡물 창고입니다.

들어갔다 나오면 부자 된다는 가이드 한 마디에

너도 나도~

부자 되는 거 싫은 이 아무도 없겠죠?

 

 

 

 

 

승방의 모습입니다.

2인 1실 이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감실입니다.

 

 

 

 

 

스님들의 부도탑입니다.

 

 

 

 

 

불당입니다.

 

 

 

 

 

철문으로 굳게 닫혀 자물쇠까지 채운 불당안의

모습입니다.

 

 

 

 

 

불당의 담 벽돌의 무늬가 녹색 식물과 어울려

이채롭습니다.

 

 

 

 

 

흰수염 가이드와 함께 교내 구석구석을 설명해 주시는

아제여행사 대표

도곡 구광국님이십니다.

 

 

 

 

 

검둥이와 스님!

스님의 미소가 좋아 부탁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시원스레 하늘을 우러르시며~

 

스님~!!!

그 맑고 청아한 웃음소리와

따스함이 배어나는 미소가 모두를 행복으로 이끄십니다.

 

버림받아 외롭고 쓸쓸한 이~

병으로 고통받아 괴로운 이~

헐벗음으로 춥고 배고픈 이~

그들은 스님께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습니다.

 

찾아오는 이에게 씨익~ 웃었을 뿐이시라던 스님!

잔잔한 미소

하나 가득 머금으시고

이들에게는 찾아가시어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자비하심으로 도와주시어요.

_()_

 

 

 

 

 

오늘도

어김없이 뜬 해는 저물고 있습니다.

불변의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