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알고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고 하기 싫어도 해야만 했다. 그렇게 순간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 하늘은 알고 있다. 내가 이곳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나도 알고 있다. 하늘이 움직이는 이유를~ 그래 세상사 우연은 없더라.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고 가기 싫어도 가야만 하는 그곳 언제쯤이련가. 내 갈 수 있도록 허락하는 순간이. 法定老人되어 드는 오늘의 단상입니다. 행복 만들기/마음 머무는 자리 2025.02.18
업연業緣의 굴레에서 벗어나다. 자신이 행한 행위에 따라 받게 되는 운명 업보業報 그 업보의 인연 업연業緣 전생의 업으로 인한 현생의 연은 지금의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닌 어찌할 수 없이 맺어진 혈연관계로 커다란 고통되어 나의 삶을 평생 짓눌렀다. 할 수만 있다면 내 몸에 흐르는 피를 갈아치우고 싶었지만 "하늘의 뜻이라면 그래~ 힘닿는 데까지 해 보는 거야. 언젠가는 끝이 있겠지" 주어진 삶에 순응하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나날이었다. . . . 2025 을사년 초 드.디.어. 끝.났.다. 45여 년 동안 삶의 멍에였던 업연의 굴레에서 더 늦기 전에 벗어날 수 있게 하심에감사합니다. 하늘님이시여~!!! _()_ 행복 만들기/마음 머무는 자리 2025.01.30
내 마음은 고요하다. 보고 싶지 않아 외면하고 듣고 싶지 않아 무심하다. TV를 켜지 않고 휴대폰을 멀리하며 불필요한 관계에서 벗어나려 입 속에 말을 줄인다. 나 홀로의 시간 속에 머무니 마음은 언제나 고요하다. 오늘도 ~~~ 행복 만들기/마음 머무는 자리 2024.07.28
내 마음의 풍경은 초록이다. 집은 나의 몸이 사는 곳이다. 나의 몸은 나의 마음이 머무는 곳이다. 내가 나와 함께 나의 몸과 마음이 머무는 곳~ 無.得.處. 자유로운 영혼의 쉼터~ 그곳에는 초록별 곱게 내려앉고 초록 바람도 쉬어 간다. 어수선한 세상으로부터 번다한 인간관계로부터 스스로 격리되어 오롯이 '나'에 집중하는 시간만이 존재한다. 행복 만들기/마음 머무는 자리 2024.01.02
겸손하고 검소한 삶이 좋다. 알아도 모르는 듯 겸손하게 가졌어도 없는 듯 검소하게 허세라고는 티끌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겸손하고 검소한 낮은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나는 좋다. 행복 만들기/마음 머무는 자리 2023.12.27
시월의 단상斷想.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려 애쓰기보다는 이미 된 것을 선택하라. . . . 안 맞는 사람을 만나 맞추려 애쓰기보다는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최선이다. 사람은 절. 대. 바뀌지 않기에.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행복 만들기/마음 머무는 자리 2023.10.01
마음에서 꺼내어 관계 권 밖에 놓다. 사람이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 이라지만 언제부터인가 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이 높아 싫었다. 관계의 싫어짐은 더 나아가 사람이 싫어졌다. 간소하고 간결하게 살기 위해 하나, 둘~ 마음에서 꺼내어 관계 권 밖에 놓았다. 홀가분해진 지금 이 순간이 나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행복 만들기/마음 머무는 자리 2023.09.20
자연과 가까워질수록 사람과는 멀어지더라. 나이 듦에 따라 자연스레 자연과 가까워진다.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가 자연과 하나이 고프나 현실은 허락하지 않으니 머무는 공간으로 불러들여 공존의 시간을 함께 한다. 시선을 돌려 자연과 가까워질수록 사람과는 자연스레 멀어지더라. 행복 만들기/마음 머무는 자리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