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숲 239

한 송이로 전하는 행복 ~ 게발 or 가재발선인장.

지난해 지인에게서 가져와 삽목 했어요.  내 생애 처음 맺은 인연으로 따스한 눈길 건네기를 여러 날..  차가운 날씨에 창가로 스미는 따스한 햇살 받으며 이토록이나 고운 꽃 한 송이로 행복 한 아름 건네주는  게발 or 가재발선인장 꽃입니다.  게발이면 어떻고 가재발이면 무슨 상관이람~ 예쁘기만 한 것을~요.

행운의 열쇠가 주렁주렁 ~ 삭소롬 가족.

여리디 여린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어 행운의 열쇠가 주렁~주렁~  한 아이가 분가하여 3호... 새로운 인연 하양이가 4호로 자리한  삭소롬 가족입니다.     그 후로도 지금까지 ~ 보라 삭소롬. 그 후로도 지금까지 ~ 보라 삭소롬.늦가을 처음 개화 후 지금까지 피고 지고 또 피고 지고 피어나는 아이~ 그 사이 1호(토분)에 이어 2호(흰 머그컵) 분도 개화해 차가운 겨울날 아낙의 뜨락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행운의 열쇠 보minenehouse.tistory.com

올해도 미세스 가필드 꽃이 피었습니다.

어느 날  살며시 찾아와 행복을 전하는 아이~  올해도 무늬 아마릴리스 미세스 가필드 꽃이 피었습니다.  1경 4화    미세스 가필드 1경 5화 모두 피어나다. 미세스 가필드 1경 5화 모두 피어나다.마지막 꽃이 피어나니 1화, 2화는 고개 숙이고 떠날 준비를 하네요. 1경 5화의 모습을 보고 싶은 사나운 욕심부렸는데 조금은 아쉬운 마음입니다. 우리네 삶도 5대가 함께 하기는 쉽지 않을 터~ 무minenehouse.tistory.com

마음 결 고운 착한 사람들과 ~ 담양에서.

아팠을 텐데  아프다 하지 않고 힘겨웠을 텐데  힘들다 하지 않고 그저 괜찮다고 좋았다고  하나 가득 만개한 미소가 예쁜 마음결 고운 착하디 착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왔습니다.  안산에서 빛고을까지  함께 점심 먹고 담양 메타랜드, 관방제림, 죽녹원, 담양천을 마음 맞춰 웃으며 걷다가 눈에 담았습니다.  "그대가 많이 힘겨울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해 내가 많이 미안하다네~."  2024.11.02

초록 바람 쉬어가는 뜨락에 ~ 장미허브 가족.

1호     2호     3호     4호     5호         외목대에서 자꾸만 키가 작아진 1,2호. 1,2호 곁가지 3,4호. 다시 외목대를 꿈꾸는 5호. 보는 자리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새삼 일깨워 준 초록바람 쉬어가는 그 자리에 함께 하는 장미허브 가족입니다. 예전에는장미허브가 화단 가득 자리한 적도 있었지요.  창 밖에 비 내리고~ 화사한 발코니 뜨락. (tistory.com) 창 밖에 비 내리고~ 화사한 발코니 뜨락.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장맛비는 쏟아지더라도.. 뜨락 초록이들은~ 화단 가득 올망졸망 장미허브~ 싱그런 향으로 꿀꿀함을 달래도 보고.. 콜레우스의 화려한 색감에 시선이 머물러 눈을 맑힙니다minenehouse.tistory.com

처음은 언제나 설렌다 ~ 호접란 하양이.

지난해 지인에게서 아낙의 곁으로 온 아이~ 긴 겨울을 지내고 늦은 봄 꽃망울 열 송이를 만들었어요. 수국이들의 시간이 지날 무렵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려 속뜰을 보여줍니다. 내 뜨락에서 처음으로 피어 나 살며시 속삭입니다. '내가 피운 꽃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다'..라고  처음은 언제나 설렌다.  3송이는 중간에 떠나고1경 7화호접란 하양이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