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숲/연緣

마음 결 고운 착한 사람들과 ~ 담양에서.

廷旼정민 2024. 11. 4. 13:37

 

 

   

 

 

 

 

 

 

 

 

 

 

 

 

 

 

 

 

 

 

 

 

 

 

아팠을 텐데  아프다 하지 않고 

힘겨웠을 텐데  힘들다 하지 않고 

그저 

괜찮다고 

좋았다고 

 

하나 가득 만개한 미소가 예쁜 

마음결 고운 착하디 착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왔습니다. 

 

안산에서 

빛고을까지 

 

함께 점심 먹고 

담양 메타랜드, 관방제림, 죽녹원, 담양천을 

마음 맞춰 웃으며 걷다가 

눈에 담았습니다. 

 

"그대가 

많이 힘겨울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해 

내가 

많이 미안하다네~."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