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름병으로 떠나려던 아이~
잎들을 제거 후
혹시나...
하나가 떠나니 둘이 되었어요.
형님과 아우.
지난해까지 형님이 하던 일을
올해는 아우가 대신합니다.
이른 꽃대를 올린 형님
불청객 늦은 추위에 꽃대가 냉해를 입었어요.
아주 많이 속상해
"아우야~ 올해는 네가 형님 대신 하렴.
내년에는 사이좋게 함께 하고~"
어느 날 쏘옥 얼굴을 내밀어
아낙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아이~
첫 개화로
1경 13화
올해는 다른 군자란 꽃이 피었습니다.
올해도 군자란 꽃이 피었습니다.
올해도 군자란 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꽃대를 만들어 올린 후 구름 낀 나날의 계속으로 쑤~~~ 욱... 키가 자랐지요. 한 송이~ 두 송이~ 속뜰을 보여주는 경이로운 나날 속에 1경 14화 모두 개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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