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한 여름
먹거리가 풍요로운 요즘..
옥수수가 한창이네요.
옥수수 속껍질로 차를 만들었어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물로 씼어..
강 불로 달군 팬에 볶아서 말리기를
두 번 했어요.
생것을 익히는 과정입니다.
한 번의 과정과 두 번의 차이..
두 번의 과정을 거친 후
약한 불로 은근히 볶았어요.
옥수수 속껍질 차 완성입니다.
유리병에 담고 방습제를 넣었어요.
이렇게 만든 옥수수 속껍질차는
녹차 마시듯 우려 마십니다.
옥수수 수염은 그늘에 말려
끓여 마시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먹거리..
조금의 수고로움으로
마실 음료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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