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가을
버려진 아이를 데려왔어요.
나랑 같이 살자고~
고혹적인 색감으로 존재감 드러내고
고운 향기 흩날리며
"아직은 가을"
이라~ 네요.
가을꽃 국화가...
그럴 만도...
따스한 햇살이 온종일 가득한
아낙의 발코니 뜨락은
기나 긴 가을이 있을 뿐
겨울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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