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만들기/손길 머무는 자리

대파김치 담그고 보관하기 ~ 진도 대파.

廷旼정민 2020. 3. 17. 12:35


여름에는 무안 양파

겨울에는 진도 대파로






진도대파를 주문했어요.


김장철에 5kg..

대파철 끝무렵인 지금 5kg..










쫄쫄이파(가느다란 파)로 김치를 담가요.

쪽파김치와는 또 다른 맛..


쪽파김치는 바로 담그지만

겨울을 지낸 대파는 맛을 순하게 하려

소금물에 하룻밤 담가서

아릿하고 매운맛을 제거합니다.


양념은 쪽파김치처럼 해서

실온에 24시간 두었다

냉장 숙성 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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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은 이렇게..








잎을 자른 후

2~3 뿌리씩

신문지에 싸서

김치냉장고 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김장철에 구입해서 겨우내~

봄철에 구입해서 여름내~







뿌리와 잎은

이렇게 손질해서

봉지에 담아 냉동보관하지요.


국물용과 우거지국용으로

손질 후 따로 보관했어요.



과잉 생산으로 인건비조차 건질 수 없어

힘들여 지은 밭을 갈아엎는 농가의 시름은

언제쯤이면 끝이 나련가...?


내가 할 일은

조금 더 먹기...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