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숲/우리 맛 ~기품

떡 치며 사는 여자라네요.

廷旼정민 2012. 2. 17. 16:57

 

인도 순례길에 만난 소중한 인연!

선명숙님이십니다.

 

어느 모임에서

화가분이 자신을 소개하며

"저는 색을 쓰는 남자입니다."라고~

선명숙님께선

"저는 떡 치는 여자입니다."라고~

하셨다 해서 한 바탕 웃음속으로 몰아 넣으셨답니다.

 

한국전통떡 명인 선.명.숙님이십니다.

 

귀한 분께서

귀한 떡을 선물로

법.정.어른 스님 기일에 맞춰 보내주셨습니다.

아니

저와 스님의 생일떡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스님께서 별나라에 태어나신 지 두 돌!

 

 

 

 

 

한지로 싸서 리본 하나 하나 묶어서 포장하신 것 좀 보세요.

 

 

 

 

 

 

 

 

 

쇼핑백의 색감. 보자기 리본 묶음.

떡 상자에 덮개 한지 포인트 리본좀 보세요.

떡 카페겸 작업장 상호도 어쩜... 딱 어울리시네요.

기품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위에는 두텁떡

밑에는 통팥찰떡.

 

이렇듯 사랑스런운 분

어떤 분이실까 궁금하시죠?

떡 치며 사는 여자 소개드립니다.

 

 

 

 

 

한국전통떡 명인 선.명.숙님이십니다.

 

떡 치며 사는 여자와 함께 같은 공간에 머무르시는 이

어떤 분이실까요?

소개 드립니다.

 

 

 

 

 

인삼박사님이신 양.덕.춘님이십니다.

두 분의 미소가 좋아 제가 자꾸만 쫒아 다녔답니다.

카메라 들고~

오래 전 인연지기 언니, 오빠 같아요.

 

오늘 같은 날~!

덕분에 자~알 보내고 있습니다.

오고 감이 없다지만

글쎄요.

... 

 

하늘이 맺어준 연을

소중함으로 이어나가

귀한 인연으로 맺음은

나의 몫이겠지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