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비 내리는 날 누군가를 위해서~오색잡채.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오랫만에 먼 곳에서 빛고을 아낙을 찾아 온 반가운 이를 위해 좋아하는 잡채를 만들어 봅니다. 깔끔한 하얀 접시에 담긴 오색잡채~ 고명으로 들어 갈 재료를 채썰기 합니다. 계란 지단... 적은 양이라 한 번에~ 식은 후에 썰어야 부서지지 않아요. 기름은 조.. 행복 만들기/손길 머무는 자리 2012.10.23
우리집 건강 지킴이~ 매실청으로. 해마다 유월이 되면 행사처럼 하는 일~ 매실청을 담급니다. 설탕과 매실의 비율은 동량으로 합니다만~ 제 경우 매실알이 굵어서 설탕을 1kg 더 넣습니다. 올해는 하얀설탕 6kg, 갈색설탕 5kg을 넣었습니다. 하루,이틀,사흘~ 설탕 정량을 다 넣었습니다. 어느 것이 가장 맛있게 될런지... 설탕.. 행복 만들기/손길 머무는 자리 2012.06.22
내 삶에 드리운 엄마의 殘影잔영. 딸 눈에 비치는 엄마의 삶이 싫어서 "난 엄마처럼 안 살테야~" 광목 풀먹여 다듬이로 손질해서 뽀송뽀송한 잠자리 마련해 주시던 엄마~ 어느 순간부터인지 딸은 엄마를 따라하고 있습니다. 비록 다듬이로 할 수는 없지만... "가던 길 고단하거든 잠시 쉬었다 가렴~!" 내 공간을 찾는 이를 위.. 행복 만들기/손길 머무는 자리 2012.06.09
유월 어느 날 아낙의 하루~ 일찍 자고 9 p.m. 일찍 일어나는 3 a.m. 새나라의 아낙~ 좌복에 앉아 마음의 주인이 되어 그 자리에 머물러 봅니다. . 향긋한 차 한 잔으로 몸을 깨웁니다. 어둠이 가시면 발코니 아이들과의 눈맞춤 시간을 갖습니다. 떠나는 아이들을 아쉬움으로 배웅하고 다가오는 아이들은 반가움으로 맞이.. 행복 만들기/손길 머무는 자리 2012.06.08
소박한 밥상. photo by dj ㅂ암자 공양간에 걸려 있는 오관게입니다. "... 내 덕행으로는 받기가 부끄럽네 ..." 너무 먹습니다. 오나 가나 먹자판입니다. 각종 언론 매체도 온통 맛집타령입니다. 먹고파도 없어서 못먹는 사람은? 너무 많이 먹어 비만이 되어 살 빼는데 또 돈을 쓰는 사람~ 여기서도 저기서도 .. 행복 만들기/손길 머무는 자리 2012.03.14
민이네 찻집~!!! 밖보다는 안을 좋아하는지라 작은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만큼만이라도 하고픈대로~~~ 혼자만의 취향에 맞춰 오직 나만을 위한 커피 드립용품입니다. 핸드드립이 가져다 주는 여유를 마음껏 즐기면서~ 향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해~ 화창한 이 봄에 마실 커피는~ 커피해피의 양... 행복 만들기/손길 머무는 자리 2012.03.10
보이차. 언제련가~?몸도 맘도 차가운 날 산사에 들렀습니다."보살님~ 무슨 차를 드릴까요?""속 편해지는 차 마시고 싶어요." 그 날~ 산사에서 마셨던 차가 바로보이 노차였습니다.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보이차가 소화기능에 좋다는 것을~속쓰림이 없어지더라구요. 혼자 마실 때 사용하는 보이 생차 전용 자사호중국 의홍고상분의 저조청 절자호입니다.양호가 되어 가면서 제 빛을 내고 있습니다. 제가 마시고 있는 보이 생차입니다.생차를 처음 마셔봅니다.제 몸에는 숙차, 노차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인연 닿은 스님께서 건네 주신 차!모차 선정에서부터 제다에 동참하신 차로2010년 운남성 보이차입니다.스님께 감사한 마음을 다른 곳으로 회향했습니다. 보이를 마시면서소화장애가 없어졌습니다. 다도도 좋지만차.. 행복 만들기/손길 머무는 자리 2012.02.22
한 잔의 커피! 차가운 날 아침 창가에 스미는 햇살을 받으며 마시는 한 잔의 커피! 원두를 핸드밀로 갈면서 코 끝에 전해지는 감미로운 향에 취하고 손 끝에 전해지는 밀의 촉감에 사각 사그락 갈리는 소리는 커피 맛을 기대하게 합니다. GUATEMALA Cup of Excellence! 지난 해 연말 오랜 인연지기 커피해피에서 .. 행복 만들기/손길 머무는 자리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