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를
맺어야 할 때와 풀어야 할 때를
앉아야 할 때와 서야 할 때를
머물러야 할 때와 떠나야 할 때를~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때를 알고 잘 행해야 합니다.
밖으로 향했던 모든 의식을
안으로 돌리며
내 안의 나를 찾아
길 없는 길을 떠납니다.
침묵 속의 여행길에
"머리는 너무 따지지 않도록 작게
가슴은 욕심을 내지 않도록 비우며
귀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도록 크게."
라시는
님의 말씀 따르는 내가 되어
내 영혼이 닿을 수 있는
깊이만큼
넓이만큼
높이만큼
사랑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