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숲/연緣

건강한 먹거리 직거래~ 해남 태진농장 밤호박.

廷旼정민 2017. 7. 12. 11:26

 

한 여름 별미 중 하나~

어렸을 적 엄마가 쪄 주시던 단호박을 기억합니다.

 

 

 

 

 

몸이 기억하고 있는 맛 찾아서~

 

 

 

 

 

 

쪄 먹는 맛이 제일 좋아요..

달달하면서 파근파근 포슬포슬..

 

단호박이 아니고 밤호박입니다.

 

 

 

 

 

씨앗은 그대로 신문지 위에 펴서 그늘에 말려요..

심심할 때 저~ 호박씨 까려고요..

 

버리면 쓰레기.. 손끝에서 먹거리로 바뀝니다.

 

 

 

 

 

쪄서 손질 후 랲에 싸서 냉동 보관했다가

우유 넣고 갈아 마시기도 해요..

 

 

 

 

 

시나몬 파우더매실청을 곁들인 홈메이드 발효유..

토마토파프리카와 함께이면

찐 밤호박으로 한 끼 식사 충분해요.

 

 

 

 

 

 

 

오랜 인연으로 이어가고 있는

해남 태진농장 밤호박입니다.

 

작은 것보다는 큰 것을 선호하기에

4Kg에 6~7개 사이즈로 3 box 주문했어요.

 

수확, 숙성 후 발송하기에

더 달고 맛있습니다.

 

님께서 수고하심에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