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품의 떡 명인 선명숙님께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가위를 맞아 보내주셨습니다.
자줏빛 리본에 마음 하는 순간입니다.
교황님께서도 극찬하신 맛~
고운 마음에서 전해지는 맛이죠..
1년여를 뵙지 못한 채 시간은 흐르고
마주하는 손 글씨에
그리움은 아릿함으로 가슴 한 켠 자리합니다.
손끝에서 빚어내는 떡은 명인님의 덕입니다.
명인님의 건강을 염원하며
나눔은 감사함으로 이어지지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이지러지지도
기울어지지도
않은
원만을 염원하며
휘영청 둥근 보름달 아래
두 손 모으는
한가위 맞이하렵니다.
더불어 함께 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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