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만들기/마음 머무는 자리

사랑이라는 그 길을~

廷旼정민 2012. 8. 18. 06:23

 

 

 

 

 

 

 

 

물을 보는 것으로는

목마름의 갈증을 피할 수 없기에

마시고

 

 

음식을 보는 것으로는

육신의 허기짐을 면할 수 없기에

먹는다지만

 

 

제 몸 불살라 없어지는 줄 뻔히 알면서도

다가서는

불나방처럼

 

 

설레임으로 시작되서

아프고 쓰라린 생채기의 흔적만이 남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이라는 그 길을

우리는 가려는가~

 

 

햇살에 반짝이는 영롱한 아침 이슬은

그 햇살로 인해 사라지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