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만들기/마음 머무는 자리

어떻게...

廷旼정민 2012. 4. 22. 08:13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그럴 수 있어요.

신이 아닌 인간이니까요.

불완전한 인간.

 

그런데 그거 아니사요?

신도 예전엔 인간이었다는 것을~

 

이해와 오해의 차이.

역지사지로 생각하시면 되는 거예요.

내가 그 입장이었다면?

아마 나 또한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그럴 수도 있겠구나.

 

그러다 보면 측은지심이 생기지요.

사랑보다는 연민

그 연민으로 가슴 한가득 채우게 되면

결국엔

 

"행복하소서~~~!!!"

 

두 손 모아 빌어주게 되지요.

 

그러면서 '때'를 기다리는 거예요.

스스로 깨우치게 될 때를...

 

넓고 따스한 마음으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묵묵히 내 갈 길 가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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