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만들기/마음 머무는 자리

속고 속이는 거짓말~妄語망어.

廷旼정민 2015. 3. 23. 10:25

 

 

 

 

 

 

 

 

 

남을 속이다

자신마저 속게 되는

속고 속이는 거짓말.

 

때가 되면

진실은 드러나게 마련인데

왜 사실과 다른 말을 하나요.

 

바보라서 속은 것이 아니라

바보 되어 속아 준 것뿐..

 

거짓말인 줄 알고 들으면서

거짓말인 걸 알면서 되물으며

거짓말을 인정하길 기다리다

거짓말의 진실을 요구하니

 

지혜로운 이 잘못을 인정하며 용서를 구하고

어리석은 이 온갖 변명으로 일관하고

비겁한 이 외면하더라.

 

번 속으면

속인 사람 잘못이지만

번 속으면

속은 사람 잘못입니다.

 

그래 더는 속아 줄 수가 없습니다.

나로 인해

거짓말쟁이 되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어서..

 

인간 관계에서 가장 중시되는 신뢰는

탈무드의 '용서받을 수 있는 거짓말 두 가지'를 제외하고는

不妄語불망어의 행함만이 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