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숲/연緣

먼 나라 귀한 손님 프란치스코 교황님께~ 기품의 떡과 한과를..

廷旼정민 2014. 8. 17. 12:17

 

대대로 전해져 오는 우리네 풍습..

좋은 날~ 기쁜 날~

귀한 이와 더불어 나누는 음식으로

언제나 이 함께 했지요..

 

 

 

 

 

 

光福의 기쁨이 넘쳐흐르는 날~

 

머나먼 나라에서 오신 귀하디귀하신 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동방의 작은 나라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낮은 자리에 함께 하시는 교황님께서

음성 꽃동네  발걸음 하시는 날~

 

대전 기품 떡 명인 선명숙님께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뿍 담아

하나하나 손끝으로 빚으신

우리의 맛과 멋~ 한과

대전교구에 전달해 프란치스코 교황님께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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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길에 교황님과 함께 하시는 분들께

올린 갖가지 떡과 한과입니다.

 

 

 

 

 

교황님의 잔잔하고 은혜로우신 미소를 떠올리며

명인님의 손끝으로 피워낸 고운 색 꽃송이 다식..

 

먹는 음식에 앞서 귀한 마음입니다.

 

 

 

 

 

준비하는 순간순간 행복에 겨워

누리는 기쁨을 지인과 함께 나누고프셨다는 선명숙님~

 

수줍은 미소에 커다란 마음이 빛을 발해 더 아름다우신 오늘이네요.

 

 

 

 

 

 

그 자리에 함께 한 후

아쉬운 발길을 돌리는 아낙에게

교황님께 올리신 떡과 똑같이 하나 더 준비하셨다며

건네시는 예쁜 마음~

 

부처님전 올리고 발원합니다.

 

 

더는

억울한 아픔이 없는 세상이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