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를 떠나며 오른
청장열차에서의 33시간.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에 눈길을 건네며
이번 여행을 갈무리하는 시간.
누가 뭐래도
나는 나답게 살자.
내가 나와 함께...
하루 중
어둠이 내릴 무렵을 좋아한다.
오롯이 누리며 마음 하는 순간
고운 빛깔 무지개가 드리운다.
라싸에 도착한 그날도
라싸를 떠나는 그날도
무지개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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