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만들기/손길 머무는 자리

냉장고 비우는 중 ~ 있는 식재료 밥상.

廷旼정민 2018. 5. 2. 10:11

 

지인들의 배려 덕분에

채워지는 냉장고..

 

당분간 냉장고 비우기로 했어요.

 

 

 

 

 

있는 재료로 차린 밥상..

 

 

 

 

 

굴비는 쌀뜨물에 담가 해동 후

울금가루 푼 물에 잠시 담가 잡내를 제거 후

찜기에 찝니다.

 

 

 

 

 

지인께서 삶아 껍질 제거 후 냉동으로 보내주신 것을

냉동고에 넣고는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다슬기~

 

 

 

 

 

 

 

자연 해동 후

봄동 삶아 배춧내 우려내고

된장국 끓였어요.

 

예전 냉동 보관한 대파도 듬뿍 넣고~ 요..

 

 

 

 

 

나름~

맛있게 먹고는

힘 내

발코니 초록이들 자리 이동했습니다.

 

 

일단 냉동고에 넣으면

상해서 버리는 일은 줄일 수 있지요.

 

다만

맛있게 먹으려면 기억해야 하는데

빛고을 아낙의 기억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현실..

 

메모가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