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 이어진
말기암 환우들과 맺은 인연의 끈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체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우리나라는 2000년에 7.2%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2018년에는 14%이상 20%미만인 고령 사회로 진입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低출산에 이어
인간 수명이 길어짐에 따른 현상으로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老老돌봄이 자리하고 있지요.
말기 암 환자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는
호스피스 자원 활동의 대상을 넓히기 위하여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기로 하였습니다.
교육 기관에서 이론, 실기 160시간을 이수하고
실습 후 (시설에서 40시간, 재가에서 40시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준비 중입니다.
11월 7일 17회 시험으로 자격증 취득 후
다음 해부터 5년 동안만 활동하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야
내 엄마의 마지막 30개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도움에
빚진 마음 되돌리고
내 삶의 마지막을
조금이나마 미리 준비하여
홀가분한 마음 되어 훨~`훨 날아갈 수 있을 테죠.
가는 길엔
누군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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