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만들기/눈길 머무는 자리

고령 사회~ 老老돌봄이 요양보호사.

廷旼정민 2015. 8. 28. 15:44

 

 

 

 

 

어느 해 이어진

말기암 환우들과 맺은 인연의 끈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체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우리나라는 2000년에 7.2%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2018년에는 14%이상 20%미만인 고령 사회로 진입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低출산에 이어

인간 수명이 길어짐에 따른 현상으로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老老돌봄이 자리하고 있지요.

 

말기 암 환자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는

호스피스 자원 활동의 대상을 넓히기 위하여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기로 하였습니다.

 

교육 기관에서 이론, 실기 160시간을 이수하고

실습 후 (시설에서 40시간, 재가에서 40시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준비 중입니다.

 

 

11월 7일 17회 시험으로 자격증 취득 후

다음 해부터 5년 동안만 활동하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야

내 엄마의 마지막 30개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도움에

빚진 마음 되돌리고

내 삶의 마지막을

조금이나마 미리 준비하여

홀가분한 마음 되어 훨~`훨 날아갈 수 있을 테죠.

 

가는 길엔

누군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