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 내는 사람...멋 나는 사람.
폼 잡는 사람...폼 나는 사람.
글자 하나 차이가
결과는 하늘과 땅 만큼이나 멀다.
멋 내는 사람은 많으나 멋스런 사람이 없고
폼 잡는 사람은 많은데 폼 나는 사람이 없다.
속이 텅~ 빈 강정.
겉은 그럴 듯하나 한 입 베어 물어 알 수 있듯이
몇 마디 건네어
툭툭 쳐 건드려 보니 밑바닥이 다 드러나는
겉치레로 멋 내고 폼 잡는 사람...참 많습니다.
심연~!!!
잔잔한 파문 일었으되 고요함뿐인 그 자리로부터
은은한 멋과 향이 고스란히 배어나는 여유로운 사람.
곁에 있다는 그 사실 하나로
세상 모든 시름 내려놓고 기대어 쉴 수 있게 하는 당당한 사람.
말없음 속에
눈 맞춤만으로 충분한~ 따스한 가슴을 지닌 사람.
그런 사람~
폼 나고 멋진 사람이죠.
이렇듯 눈 맑은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행복 만들기 > 마음 머무는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은 더~ 사랑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0) | 2012.11.21 |
---|---|
언제 이려나~ (0) | 2012.11.17 |
내 나름의 방식으로 행복을~ 정민. (0) | 2012.11.13 |
still miss~! U~. (0) | 2012.11.08 |
죽음을 알게 되면 비로소 삶이 보인다. (0) | 2012.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