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만들기/눈길 머무는 자리
영축산으로 떠나시다.. 정악당 태응 스님.
廷旼정민
2018. 5. 17. 18:10
생이란
구름 한 점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구름 한 점
흩어짐이니
있거나 없거나
길거이 사세
웃지 않고
사는 이는
바보이로세
을유년
태음
“천금만보장 본시일공지(千金萬寶藏 本是一空紙)
생야취산리 멸거역시산(生也鷲山裏 滅去亦是山),
온갖 보배가 빈 종이 한 장, 영축산에 살았으니 그 산으로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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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 스무이레(음)
정악당 태응스님
영축산으로 떠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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