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만들기/손길 머무는 자리
맛있게 하려다 ~ 맛 없는 약밥 되다.
廷旼정민
2018. 4. 23. 17:03
약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낙..
심심한데 약밥이나
해. 볼. 까.
맛있는 약밥 만들었는데
맛없는 약밥이 되었어요.
대추, 인삼, 영지, 꾸지뽕, 생강
달인 물로 고두밥을 지어요...
찜기에 고두밥을 해야 하는데
찐 밥이 싫어 촉촉이 하려 압력솥에 했어요..
호박고지는 물에 씻어 소량의 꿀에 버무려 놓고
냉동 밤을 살짝 쪄서 껍질을 깐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새알양태는 삶아 냉동실에 있는 것을 준비했어요.
고두밥에 고명을 넣고 간을 한 후
쪄서
.
참기름 넣고 골고루 섞어요..
넓은 그릇에 펴서 한 김 나간 후
적당한 크기로 소분해서 포장했어요..
꼬들꼬들한 맛난 약밥 만들려고 했는데
보들보들한 맛없는 약밥이 되었어요.
찔 때 물이 좀 과했고
뜸을 너~ 무 오래 들인 것이 실패의 요인..
다음엔 성공해야지~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