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만들기/눈길 머무는 자리

룰루 랄라 ~ 혼자서도 잘 놀아요..

廷旼정민 2018. 4. 21. 13:31

 

 

 

 

 

 

 

 

 

 

 

 

 

 

 

 

 

 

 

 

누구 순천 간다기에

따라 나섰습니다.

 

선암사에 데려다 달라고~

 

예전

선암사 **스님께서

"내 방에 가서 차나 한 잔 하시게 갑시다.. 내 글씨도 한 장 써 줄 테니.."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예의상 사양하곤 후회했다는 누구..

 

"난 오늘 가자하시면 따라 가야지.."

 

어느 스님께서 가자시기에 졸졸 따라가

직접 로스팅 하셨다는 커피 마시고

매화랑 목련꽃이랑 브랜딩한 매목련차도 마시고

귀한 선암 작설차에 황차까지...

 

그리곤

룰루~  랄라~

혼자서도 잘 놀고 있는 모습을

어느 진사님께서 담아 보내주셨어요.

 

제가 제 스타일대로 조금 손을 댔습니다.

죄송^^

 

 

 

 

 

 

 

 

 

 

 

승주 톨 벗어났다는 문자~

꽃향기 뒤로 하고 하산..

 

 

저 이리 놀며

주어진 삶 살아내고 있습니다.

 

 

함께 가자~ 하신  **스님

함께~ 를 허락해 주신 **스님

뒤에 합석하신 **스님..

 

감사한 마음에

月光 두 손 모으고 고개 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