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숲/숲林
올망졸망 다육이 가족.
廷旼정민
2016. 11. 29. 16:13
빛고을 아낙의 쉼터 한켠에
올망졸망
아기자기
다육이 가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육이 와의 첫 인연은
이 아이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로 시작된 인연의 자락은
둘이 되고
셋~ 넷으로
이어지네요.
셋~ 넷~ 은
열이 되더니
스물~ 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이런 변화를 가져오기도 해요.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은
이름은 달라도
같은 성이기에
다육이라 불리는
우리는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