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마지막 그 순간만큼은 오늘.

 

 

 

 

 

 

 

 

 

 

 

어떤 이는

희망이 있어 내일을 살고

내일이 있어 오늘을 산다.

 

어떤 이는

희망이 없어 오늘을 살고

오늘이 있어 내일을 산다.

 

 

누군가

헛되이 보낸 오늘이

누군가

간절히 소망한 내일입니다.

 

내일은

그 날의 오늘이건만

그 날의 오늘은

또 내일에 머뭅니다.

 

언제쯤

오늘에 사시려나요..

 

내일이 없는

삶의 마지막 그 순간만큼은

오늘일 테죠..

 

누.구.나..